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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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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CON] 비버커뮤니케이션즈의 박요철 대표님


박요철 대표님의 강의는 티파니, 할리 데이비슨 등 친숙한 브랜드 사례로 시작됩니다. 
아마, 그래서 강의 초반엔 조금 느긋한 마음으로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브랜드 개론 강의같다는 처음 생각은 강의 5분을 넘기자 바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 티파니의 박스에 있는 실버링이 일반 실버링과 다르게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는 박요철 대표님의 질문에 우물우물 딱히 답을 찾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도모얀 중 1인이 정답을 맞혔고, 
답을 내지 못한 모두는 반성하는 마음처럼 허리를 곧추 세우고 강의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답니다.


누구나 다 아는 명품 브랜드부터, 처음 접하지만 흥미로운 스몰 브랜드까지.
브랜드는 '유용성을 넘어 인간의 욕구를 채워줄 때 존재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던 강의였습니다. 같은 선풍기라도 ‘기분 좋은 바람’을 파는 '발뮤다'나 콕 집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제공한다는 화장품 브랜드 '글로시'의 사례를 통해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확보하는 전략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요.


💡 브랜드란 무엇인가, 왜 같은 물건도 브랜드가 붙으면 더 가치롭게 여겨지는가

브랜드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그리고 철저하게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박요철 대표님은 브랜드 전문 매거진으로 유명한 '유니타스 브랜드'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질문의 답을 계속 찾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해답과 방법론을 통해 현재의 브랜드 컨설턴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스스로 깨달은 브랜드에 대한 해답과 인사이트를 스몰 브랜드에 나누어 주고 계시고요. 
박요철 대표님의 지향은 그래서 더 강한 의지로 느껴졌고, 도모얀 모두 깊게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브랜드 본연의 소명에 집중하면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가치 있는 스몰 브랜드를 세상에 소개하기 위한 박요철 대표님과 그가 연결하려는 스몰 브랜드 연대(스브연)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도모얀이 드린 사전질문에 대한 박요철 대표님의 답도 짧게 공유해드릴게요>> 

Q. 브랜드가 꼭 가져가야 하는 것은 뭘까요?
A. 그 브랜드만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Q. 좋은 브랜드란 어떤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나요?
A. 간단히 사람들이 알아주는 가치, 사용자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이다.

Q. 브랜드는 고쳐쓸 수 있을까요?
A. 가능하겠지만,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브랜드도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Q. 조직 혹은 브랜드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일까요?
A. 핵심가치가 가장 중요하다. 전 조직이 가치를 공유하고, 그 가치가 외부까지 파워풀하게 보여지면 구태여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본다.


덧//

💡 도모에 공기처럼 흘러다니는 다양한 트렌드와 브랜드 사례, 그리고 그에 대한 인사이트와 해석이 참 고마운 것이구나!

강의를 듣는 내내, 새삼 도모의 여러 가치 중 '공유'가 떠올랐습니다. 도모얀들은 월간도모, Sharing Monday, 슬랙의 메뉴, 이메일 뉴스레터 등으로 매체, 디자인, 영상,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와 트렌드 사례를 활발히 나누고 있습니다.

오래가는 묵직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고객의 요구를 해결해주는 제안서의 전략,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최신 트렌드 등. 우리가 공유하는 케이스 스터디만 열심히 챙겨도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도모얀들은 알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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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콘이란 만나고 싶은 도모 밖의 전문가를 모시고, 경험과 인사이트를 청해 듣는 도모의 정규세션입니다.

3월의 도모콘은 [배달의 민족]의 김상민 팀장님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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