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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CON] '나 좋자고 하는 일인데요' 고재형 작가님


매일 반복되는 회사 생활은 가끔 의문을 품게 합니다.
이 길은 나에게 맞는 길 일까? 잘 해낼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성공적인 회사 생활을 위해 필요한 요령들이 있습니다😉!


🏢 평생 해야하는 회사 생활,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자의가 됐든 타의가 됐든 앞으로 평생 해야할 회사생활,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7월 도모콘은 네이버 포스트 콘텐츠 에디터로 활동하셨고,
현재는 콘텐츠 기획자이자 작가로 활동중이신 고재형 작가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작가님은 일을 잘하는 방법, 나아가 회사생활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작가님께서 출간하신 인터뷰집 ‘나 좋자고 하는 일인데요’의 7인의 인터뷰를 통해 그 방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일을 잘 하는 방법은 지속가능한 회사 생활을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작가님께서는 일 잘하는 7명의 인터뷰이들을 인터뷰하시면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셨다고 해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가진 핵심요건들! 이번 도모콘을 통해서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내가 하는 일에 내가 의미부여를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않는다”

작가님께서 만난 일 잘하는 사람들은 ‘냉소적인 태도’와 거리가 멀고 본인의 일과 행동에 스스로 의미부여를 잘 할 수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왜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일을 잘 할까요? 그건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스스로 일과 방향에 대해 정의하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회사보다 중요한 건 ‘나’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 아닌 ‘나 좋자고 하는 일’로서 일을 하는, 그리고 그 일을 잘해서 성과를 내는 것도 다 자기자신을 위해서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중시하며 일하는 사람들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을 둘러싼 회사의 존재 여부와는 상관 없이 자기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스스로에게 좋아하는 것을 줄 수 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지치고 힘들때 스스로에게 좋아하는 것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힘든 순간에도 자기 자신을 돌봐주고 즐거움을 찾는 법을 아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모든 결정의 핵심은 나”

일 잘하는 사람들은 모든 결정의 한 가운데 자기 자신을 두고, 외부의 압박이나 상황에 맞추지 않고 의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의 가치관과 판단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흔들리지 않는 결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누구에게나 불안이 있다”

일 잘하는 사람은 불안해 하지 않을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도 불안해 합니다. 다만 자기자신의 불안함과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이 부정적인 에너지마저 창작의 원천으로 사용할 줄 압니다. 불안함을 인정하고, 이겨내는 태도를 갖춘 사람들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해요.


💡 결국 ‘일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스킬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

당연한 얘기 같지만 우리가 일컫는 일 잘하는 사람은 작업툴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닮고 싶은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기대만 따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추구하며 일합니다. 그리고 그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매일의 '일'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완벽하지는 않아도, 앞으로 나아가며 성장하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아닐까요?

 

이번 도모콘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 대표 인터뷰이들이 겪은 직장생활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나눌 수 있었어요. 모든 직급에 상관없이 모두 공감 가능한 내용이었기에 도모얀들은 큰 영감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일하는 사람끼리 서로 공감하는 시간 또한 도모콘의 가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당분간 도모콘에서는 '일을 잘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고민을 나눠볼 예정입니다. 

다음 도모콘도 기다려 주세요😎 !


不聞風浪覆虛舟(불문풍랑복허주): 바람이 분다고 빈 배가 뒤집히지 않는다


작가님께서는 이 강연이 끝나고 나서 이것 하나만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중국의 시인 백거이의 시 한구절을 나누셨습니다.


나 자신이 회사생활이라는 바다에 나온 배라면, 그리고 내가 가득 차지 않아 불안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직까지는 절대 뒤집히진 않을 것이니 회사생활이 불안해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앞으로 나가보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나 잘 가고 있나보다’라는 생각으로 지금 회사생활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불안, 하고 있는 고민도 결국은 일을 잘 하기 위한 여정일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우리의 회사생활을 조금 더 할 만한 회사생활로 이끌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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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모콘이란 만나고 싶은 도모 밖의 전문가를 모시고, 경험과 인사이트를 청해 듣는 도모의 정규세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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